'유럽페인팅-프랑스 현대미술작가 7인의 특별전'
미술 본고장의 색다른 감각과 감성 표현
윤선희 기자 leonelgar@hk.co.kr
미술의 본고장 프랑스가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미술의 약진과 뉴욕 중심의 미술 시장 형성으로 프랑스 현대 미술에 대한 관심이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프랑스는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대담한 표현력,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등으로 말미암아 다양한 미술 사조들을 탄생시켜 왔고, 여전히 고유의 색다른 시선으로 미술계를 이끌고 있다.
갤러리 PC <더 프라이빗 컬렉션>에서는 12월 21일까지 국제 교류전<유럽페인팅-프랑스 현대미술작가 7인의 특별전 (Europe Painting-France Contemporary Art Now)>을 연다.
신화 속 인물이나 현대 영웅들에 대한 오마주와 희망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내는 뉴 페인팅의 창시자 ‘차미조(Chamizo)’를 비롯해 유머러스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딩키(Deinki)’, 네오 팝의 정신을 표방하는 ‘미리얌 바우딩(Myriam Baudin)’, 동물을 소재로 인간 내면의 본성을 이야기하는 ‘오렐리 드 라 카디르(Aurelie de la cadiere)’등 프랑스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를 작품 속에 재해석해 내는 총 7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색다른 감각과 감성을 자아낸다.
입력시간 : 2008-11-18 11:33:51 수정시간 : 2008/11/18 1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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