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문화소식>갤러리 프라이빗컬렉션 개관 08-08-20  |   ȸ  26,930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갤러리 프라이빗컬렉션(약칭 갤러리PC. 대표 최창묵)이 문을 열고 29일부터 8월31일까지 첫 전시로 '얼굴'전을 진행한다.

갤러리PC는 도심공항터미널 블록 지하에 2개 층의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다.

개관전에는 김동현, 유정훈, 이영수, 원혜연, 조성준, 엥흐자칼, 리우지엔화 등 작가 9명이 사람의 얼굴을 담은 작품 5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02-551-0813.

▲종로구 부암동 환기미술관에서는 고(故) 김환기(1913-1974) 화백이 미국 뉴욕으로 활동무대를 옮기기 전에 자연미와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만든 작품들로 '해와 달과 별들의 얘기'전을 열고 있다.

아내 김향안(1916-2004) 씨에게 그림을 섞어 쓴 편지 등 유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9월13일까지. ☎02-391-7701.

▲전통 목조각 전문 박물관인 종로구 견지동 목인박물관은 26일부터 8월24일까지 '중국의 탈 명품 333'전을 연다.

나무로 만들어진 중국과 티베트의 다양한 탈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5천원. ☎02-722-5066.

▲종로구 혜화동 갤러리 이앙에서는 한중일 3개국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제포스터'전이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포스터이지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지 않는 순수 회화 같은 포스터들도 있다.

전시는 8월5일까지. ☎02-3672-0201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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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7-26 10:00

기사출처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219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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