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올겨울 프랑스 미술에 취한다
올해 겨울은 프랑스 미술과 사랑에 빠질 법하다. 시내 곳곳에서 프랑스 관련 전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프랑스 문화와 한국 정서를 버무린 프랑스 유학파들의 작품 역시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로르 쿠드레 로 주한 프랑스문화원장은 “프랑스 근현대미술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사진, 미디어아트 등 최신 프랑스 미술 역시 쉽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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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대미술의 최근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도 있다. 갤러리PC에서 열고 있는 ‘더 프라이빗컬렉션’이 바로 그것. 현대 영웅, 신화 속 등장인물들을 소재로 독특한 필치를 자랑하는 차미조를 비롯해 7명의 프랑스 작가 작품 40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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